[보도자료] 금주의 B컷/뚝뚝 끊겨있는 점자블록들…장애인에겐 닫힌 공간 ‘광장’/경향신문/02.14 권익옹호/인권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2-17 0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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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68 | 댓글 | 0 |
[금주의 B컷]뚝뚝 끊겨있는 점자블록들…장애인에겐 닫힌 공간 ‘광장’
광화문광장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 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자주 열리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기자회견 같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광화문광장에서 장애인을 마주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장애인들에게 광장의 문턱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일 둘러본 광화문광장과 인근 도로에는 점자블록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들이 아예 없거나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광장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자체가 없었고, 광장 북측과 남측의 횡단보도 앞에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중간중간 끊겨 있었습니다.
그나마 있는 점자블록 위에는 화분 등 구조물이 있어 위험해 보였습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장애인 이동’ 관련 민원 932건을 보면 점자블록, 안내표지판, 음향신호기 등
이동 안내시설의 정비 요청이 23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광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광장이 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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