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 이하 부안복지관)은 2일 ‘2017 장애인 평생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두 번째 해를 맞는 장애인 평생교육은 한글교실(초급/중급), 중국어, 영어, 생활공예, 바리스타(커피), 노래, 컴퓨터, 장애인 사물놀이, 탁구, 보치아, 그라운드골프, 탈춤놀이, 미술교실 등 3개 유형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100여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하게 된다.
특히 기존에 운영되던 교육문화프로그램 외에 가계금융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 라인댄스, 생활레크체육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난타, 비누만들기 등의 5개 프로그램이 신규로 개설, 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섭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교육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은 교육, 여가, 스포츠활동의 기회를 더 많은 장애인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과(☎580-7640 담당 : 황보람 사회복지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