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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돌봄팀] <찾아가는 챌린지> 집중발굴 추진 기간(하서면, 진서면, 줄포면, 행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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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안복지관 작성일26-10-07 15:17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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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돌봄팀] <찾아가는 챌린지> 집중발굴 추진 기간(하서면, 진서면, 줄포면, 행안면)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은 자타해 등 도전행동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집중발굴 추진기간(2026. 9. 17. ~ 10. 31.)’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비스가 꼭 필요한 최중증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사각지대에 머물지 않고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읍·면과 제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중대한 시기입니다.

이 추진기간을 맞아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증돌봄팀은 현장으로 직접 뛰어들었습니다. 이동의 제약과 심리적 문턱, 혹은 오랜 세월 가족 홀로 짊어져 온 돌봄의 불안 때문에 집 안에만 머물며 세상과 교류가 단절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직접 찾아 나서는 ‘찾아가는 챌린지’의 여정을 부안의 면 단위 현장 곳곳으로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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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면, 진서면] 알곡어린이집과 운호지역아동센터 : 삶의 조건을 마련하는 조기 발굴

가장 먼저 하서면에 위치한 부안여성농업인 알곡어린이집과 운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의 임덕규 원장님과 최은숙 센터장님은 평소 부안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움직이시는 든든한 활동가이십니다. 두 분을 마주하여 사업의 취지를 알기 쉽게 전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드렸습니다. 특히 최은숙 센터장님과는 그동안 여러 차례 소통의 끈을 이어오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기에, 이번 만남에서도 복지관 이용 당사자(박*빈 님)의 근황을 깊이 있게 나누고 향후 부모님과의 연계 방안을 한층 긴밀하게 상의할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지역 내 장애 아동·청소년의 현황과 비율을 살피며 조기 발굴을 위한 소중한 토대를 다졌습니다. 돌봄의 공백은 성인기뿐만 아니라 성장기 전반에 걸쳐 이어지는 만큼, 아동 돌봄 현장과의 협력이야말로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첫걸음이었습니다.

 

[줄포면] 대동리와 대연마을 : 골목길에서 확인한 마을의 온기와 숨은 그늘

이어 발걸음은 줄포면 대동길과 대연마을로 향했습니다. 길 위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동네에 사는 발달장애인 이웃의 사정을 훤히 알고 계셨습니다. 당사자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면서도, 오랜 세월 가족이 감당해 온 고립의 그늘과 마을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리기 어려웠던 현실을 생생하게 짚어주셨습니다.

나아가 어르신들의 기억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또 다른 발달장애인의 거주지와 이웃 등 구체적인 단서를 얻을 수 있었고,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과의 연계 고리도 확보했습니다.

낯선 복지 용어 대신 1:1 돌봄의 취지를 차근차근 전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최중증발달장애인 당사자(18~65세)가 있다면 주저 없이 복지관의 문을 두드려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행안면]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 성인기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특수교육 현장

마지막으로 행안면에 자리한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곧 성인기로의 전환을 앞둔 학생(이*균 님)의 담당 특수교사(김윤정 선생님)와 면담을 진행하며 학교생활의 모습을 세밀하게 공유받았습니다. 교실 밖 복도와 운동장을 걷는 당사자의 모습을 관찰하고, 관심 기능의 교실 이탈이나 신변처리의 어려움 등 도전행동의 맥락을 깊이 있게 파악했습니다.

졸업 후 삶의 자리가 가정 내 고립으로 닫히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삶의 조건이 부안 안에서 준비되고 있음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기존에 추진해 온 특수학교 예비 당사자(김*산) 지원의 연장선에서, 교육과 복지가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대고 성인기 진입의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한 귀한 만남이었습니다.

 

길 위에서 만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시선과 협력의 단서를 엮어, 최중증돌봄팀은 오늘도 골목 구석구석으로 더 깊숙이 걸어 들어갑니다. 문밖으로 첫발을 내디딜 숨은 당사자와 가족을 향해, 우리의 다정하고 끈기 있는 노크는 계속될 것입니다.

 

똑똑똑, 안녕하세요. 최중증돌봄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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