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꿈 디자이너'는 

부안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월드비전 특별활동으로 '진로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 활동은 전북 지역에서 월드비전 꿈 디자이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군산복지관, 김제사회복지관, 김제시 가족센터가 함께 연합하여 진행 하기로 하였습니다. 

각 기관의 선생님들과 많은 회의와 만남을 통해 연합 활동 계획을 세웠습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가장 큰 고민인 고등학교 진학과 새롭게 변경된 대입 전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미래인재 아카데미'의 강사님을 초청하여 진로 특강과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첫째 날 점심시간, 부안복지관 마을지향팀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맛있는 콜팝을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하였습니다. 

참여 아이들은 물론 유관기관 선생님들까지도 부안복지관의 따뜻함을 느끼며 많은 부러움을 샀습니다.

진로 컨설팅이 끝난 후에는 부안청소년수련원의 자랑인 '라이플 레이저픽샷' 서바이벌 게임을 안전하게 즐겼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불꽃놀이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튿날에는 김제 지평선마린 리조트에서 수상스키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친절한 강사님에게 수상스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많은 연습 끝에 아이들이 직접 수상스키를 타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중심을 잘 잡지 못해 넘어지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능숙하게 수상스키를 타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이번 연합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다양한 고등학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참여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마을지향팀 김동준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