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나눔팀] 제16회 세ː날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운문부문 가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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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한나 작성일24-07-09 11:07 조회2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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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사람들은 신기해서 들어 가본다.
어둠 속에서 나 여기 있어 라고 말한다.
어둠 속에서도 꿈틀 거리네
나의 소중한 마음
가슴이 벅찬 너의 기적
밝게 자라준 풀잎
언젠가 나에게 커다랗게
일깨워줄 것이라고
어두운 곳에서 어둡게 안 자라고
해맑게 티 없이 자라서 보기 좋아
어떻게 뿌리내리고 살았을까?
제16회 세ː날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에서 운문부문 가작을 수상하신 당사자 분의 글입니다.
글로 세상에 나를 표현하는 그대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주한나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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