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돌봄팀](백산면 뷰티 프로그램).

“거울아, 거울아, 백산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지난 9월 2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백산면 생활지원사 12명과 대상자 및 지역주민 15명이 대산마을회관에서 함께 모여 여름에 상한 피부와 고단한 마음을 보듬는 사회관계 향상 뷰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노인일자리, 텃밭 일 등으로 뜨거운 태양 아래 얼굴은 검어지고 주름은 깊어졌습니다. 무더위와 싸우느라 힘들게 보낸 여름과 이별하면서 거울을 멀리하던 시간을 뒤로하고 예뻐져라, 예뻐져라~ 주문을 외워봅니다.

거울아, 거울아, 백산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어떤가요? 제 눈에는 아직도 한창인 청춘의 눈빛이 보입니다.

꼭 다시 오라고, 고맙다며 웃어주시는 우리 백산면 대산마을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오늘처럼 즐겁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과 함께 소망합니다.

이상으로 백산면 뷰티풀 라이프였습니다.^^

-김재덕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