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사회통합팀] 지역 청년들의 실천이 행복한 이웃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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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라 작성일21-04-08 10:36 조회1,4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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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청년 농업인 단체 부안군 4-H 연합회 회원들이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부안 을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 "
처음 만나 수줍게 인사를 나누고, 손수 만든 꽃바구니와 건강 베개를 선물 받았습니다.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형으로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들이 믿음직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나를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든든한 형님들을 이웃으로 두어
성장하는 동안의 아픔이 덜어지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볼 수 있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
"앞으로 텃밭도 같이 가꾸고, 산책도 하면 좋겠어요"
딸처럼 살갑게 이야기 나누시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십니다.
형제가 어머니와 함께 살고있는 승*는 갑자기 형이 둘이나 생겼다면서 학교에 가서 자랑하겠다고 합니다.
말이 없는 호*이는 형님이 내민 손을 부끄러워하며 마주 잡습니다.
오랜만에 손님이 와서 반갑고, 고마운데 마땅히 줄 것이 없어서 미안하다 하시며
나중에 잠깐이라도 들러서 라면 먹고 가라는 말씀을 수줍게 전하시기도 합니다.
한 사람을 설명하고 대표하는 특성으로 장애를 먼저 보지 않고 사람을 바라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완전한 통합이 가능할 그 날을 꿈꾸며
지역을 움직이는 청년들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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