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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지역공생: 찐엄마 SEP모임 STORY] 함께 나누고, 삶에서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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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진이 작성일22-01-12 15:55 조회1,1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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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년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인사드리는

비타민(난 말고 협하며 주적으로) 지역공생입니다.


찐엄마들이 삶의 주인되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공동양육사업에서는

부모교육에서 들었던 것을 실천하는 움직임으로

지난 11월, 찐엄마 SEP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SEP(Self  Evolution Program) : 자기 성장 프로그램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말처럼

엄마 내면에 있는 자기 모습을 들여다보고 반성하며 살피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의 찐엄마모임에서 진일보하여 자아성찰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상호 교류하고 있습니다.



1회기 11월 12일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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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찐엄마들의 강점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2회기 11월 26일 비대면 첫 번째 SEP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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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두번째 모임의 시작에서는 7세 자녀들 3명이 같이 토끼 모자 쓰고 '산토끼 노래'를 불렀답니다.

막간 공연 뒤에는 서로의 양육 스토리를 공유하며 위로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SEP 모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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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오은영 박사님의 ' 어떻게 말해줘야할까' 책과 함께 합니다.

자녀양육을 하며

머리로는 잘 알아도 입으로 내뱉어지는 것은 맘처럼 잘 되지 않아

늘 속상하고 애태웠는데 찐엄마들과 함께 이 책을 탐독하면서

다양한 육아방법을 듣고 서로간에 용기과 위로를 주고 받는 것이 참 좋습니다.



3회기 12월 9일 대면 SEP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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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대면 SEP 진행모습


- 아이들 먼저 기다려 줘야겠구나 생각했고

  엄마가 겨를이 있어야 아이도 겨를이 생기는 것을 체험했어요!

- 오늘 책을 받아봤는데 책 첫 부분에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라는 부분에서

  나는 얼마나 이 말을 우리 자녀들에게 해줬을까 반성하게 되었어요.

 - 육아는 늘 연습의 연속성이라고 생각해요.

   엄마도 자녀도 미안해 할 일 아니야 배우면 되는 거야 오늘 좋은 거 배웠어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너무 나무랄 필요가 없는 거 같아요

- 아이들은 늘 시간에 상관없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자녀들한테만 다그쳤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좀 더 일찍 나와서 준비시켰으면 될 것을'하면 스스로를 다독이는 계기가 되었어요.

-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말하게 됐어요.

  갑자기 엄마 말투가 변했다는 것을 감지한 큰애가 하는 말, '엄마, 화나셨어요?'라고 말하는 데 반성했어요^^






4회기 12월 23일 비대면 SEP: 깊이와 나눔이 더한 마지막 회기 


- 제일 약한 존재가 우리 자녀들인데 우리 자녀에게 함부로 대한 것에 대해 반성합니다.


- 한약을 한개라도 먹어야는데 나 자신을 못 챙겨서 안타깝습니다.


- 저는 아이들이 조금씩 스스로 하고 있어요. 큰애는 스스로 자기 하고 싶은 거 생겨서 다행이예요.

  그리고 요즘 큰 애가 친구들 얘기를 들려줘서 너무 좋습니다.

  엄마가 해야할 일이 있을 때 자녀들한테 부탁을 하면 잘 들어줘서 좋고,

   이제는 습관이 잘 잡혀서 육아가 행복합니다.


- 아이들을 공평하게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큰애라는 이유로 목소리가 컸다는 이유로 더 혼내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들의 목소리를 공평하게 더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하나씩 저축되는 느낌입니다. 읽어나갈 때마다 매일 갱신하며 실천해 보고 있습니다.


- 자녀들에게 친절하게 잘 하려고 노력합니다.

  큰 애가 훌쩍 커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안아주는 것이 어색하지만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큰 애가 예전에는 친구관계 고민을 털어놓으면 공감해주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몰라서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그것을 네가 고쳐줄 수 없겠지만 영향을 받으면 안 될 거 같아' 이러한 구절이 있어서 실천해 보려고 해요.


​그리고 또 다른 구실!  겨울방학 품앗이 양육 논의 : 공동으로 논의하고,  마음을 모으며,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함!

 

코로나로 인한 지역사회 내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각 가정마다 돌봄에 대한 필요와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냥 고민만 하고 손을 놓기 보다

'찐엄마들이 힘을 모으고 생각을 나누고 무언가를 시도하면 해결점이 생기지 않을까?'

 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여러가지 의견이 오고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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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대면을 통해 다시 한번 정리하고자 모인 자리!


 주말 돌봄은 3명의 찐엄마들이 품앗이로 하기로 했는데,

 평일 돌봄도 필요하다는 부안동초등학교 찐엄마들의 니드가 나왔습니다.


 터전 장소는 '좋은 교회'로 하기로 했답니다. 

 2021년 초, 좋은 교회는 부안복지관에서 공동양육을 한다고 했을 때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해 교회를 일부 개방해 주시겠다고

 교회 목사님과 교인 분들이 허락을 주셨던 터라 터전 마련은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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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우선 찐엄마들이 위생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 한해서 터전 답사도 진행해 보았습니다.

 



부안 찐엄마들이 스스로 주인되어 만들어 가는 품앗이 양육어떤 모습일까요?

그 안에서 찐엄마들과 아이들은 무엇을 느끼고 나눌까요?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이 실천이

부안의 부모님과 아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우리 마을이 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2022년도에도 공동양육사업이 거들고 알리고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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