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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지역공생: 품앗이 양육 STORY] 우리가 주인되어 만들어가는 아이맘(i + mom)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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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진이 작성일22-01-18 17:52 조회1,3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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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양육사업의 일환인 "품앗이 양육, 아이맘(i+mom)대로" 를 소개합니다.

공동양육에 참여하는 찐엄마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학교 겨울방학과 지역사회 학원 방학이 겹쳐진 시점에

시범적으로 품앗이 양육을 시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참여한 자녀들 중에

어린이 기자 3명을 선정하여 경험담을 보겠습니다.







 설레는 첫째날 소식은 3학년 이** 어린이 기자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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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 #겨울식물 #보물찾기 #생태나들이 #나들이_지도그리기 #주먹밥만들기 #보드게임 #호랑이그림_퍼즐꾸미기>


안녕하세요 ~!

품앗이 양육, 아이맘(i+mom)대로에 참여한 이00입니다.

복지관에서 지켜야할 예절인 식사시간에 말하지 않기,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기 등을 배웠어요.

학교에서 배워서 안 것들도 있지만, 우리와 어른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지킬거예요!

아, 점심에는 카레밥과 닭다리가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부안사랑나눔숲에서 겨울 보물찾기하러 갔어요!

재0 형이 나무가 옷을 입은 사연에 대해 알려주었는데, 들어보시겠어요?


" 이 나무가 옷을 입은 이유는 겨울이 되면 해충들이 다 나무에 붙어서 나무의 영양분을 빼앗기 때문에

나무 한부분을 천으로 감싼 다음 벌레들이 오게 해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나면

 그 감싼 천 부분만 떼서 불로 태워 없애버리기 위해 이렇게 나무에 옷을 입힌 거에요."

와우 ~! 형 짱 멋져~!


그렇게 저희들은 나들이를 하면서 #잣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재밌게 놀고 나서 터전으로 이동했어요!

놀이 후에는 요리활동으로 주먹밥을 만들었어요. 엄마 도움없이 우리들끼리 역할을 나눠서 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오후 자유놀이 시간에는 그림을 그렸어요.

우리 마을에 있는 이레농원 실장님께서 공동양육에 참여한 저희를 위해

호랑이 조각그림을 멋지게 그려 주셔서 색칠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는 보드게임하며 재밌게 잘 놀았어요~!

오늘 하루를 즐겁게 함께 한 형, 누나, 동생 모두 고마워요^^

 


둘째날부터 참여한 품앗이 양육의 맏형 정**기자도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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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 #워밍업_눈치게임 #비석치기 #샌드위치_만들기 #보드게임 #전통놀이_고누배우기>


품앗이 양육, 아이맘(i+mom)대로에 참여한 6학년 정00입니다

둘째 날부터 참석을 하였는데요. 집합지가 복지관 운동장이라고 해서 살짝 겁이 났어요? 운동장을 한 바퀴 돌려고 하나?

우선 우리를 맞이해 주신 장군 엄마가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어요. 장군 엄마랑 눈치 게임을 하는데 동생들 센스가 정말 대단했어요.

그리고 나서는 모아나 엄마가 복지관에서 지켜야할 예절을 알려주셨어요.

식사 중 돌아다니면 장애인분들, 어르신들께서 몸이 유연하지 못해 미처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는 말에

'내가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때로는 누군가가 불편이 올 수 있구나' 생각했어요

점심에는 복지관에서 처음으로 밥 먹는데 감자다시마국, 에그스크램블, 멸치고추장조림 등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어른맛~!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들이로 고고씽~! 나들이에서 우리끼리 놀이규칙을 정하고 놀았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모아나 엄마가 비석치기를 알려주셨는데 비석이 떨어질 때 내가 떨어지는 것 같고 마치 비석과 저는 한몸이 되는 것 같았어요.

내 비석이 상대편이 던진 비석에 맞아서 쓰러질 때 제 몸과 마음은 같이 뒤로 넘어졌어요! ㅜㅜ

나들이를 마친 후 터전으로 이동하면서 걸어서 가려니 조금 힘들었어요.

전통놀이 선생님이 오셔서 참고누, 우물고누, 호박고누 등을 알려주셨는데 전통놀이 첫 시작이 좀 특이했어요.

선을 가리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이기는 것만 좋아했는데 '진사람이 먼저'라니요??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전통놀이는 타인과 상호작용하면서 상대를 존중하는 놀이래요. 오늘 중요한 것을 하나 배웠어요!


집에 오면서 아빠가 주신 용돈으로 조금 친해진 동생들에게 붕어빵을 사주었어요.

내일 또 온다고 해야지~! 즐거운 하루를 선물 받아서 고맙습니다.




아쉬운 마지막 날 이야기는 이** 어린이기자가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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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 #축구공놀이 #우리마을_공공기관 #실버복지관_방문 #샐러드만들기 #감사한마음전하기_복지관그리고교회 #호랑이그림과_감사편지>


품앗이 양육, '아이맘(i+mom)대로'에 참여한 이00입니다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동생과 같이 3일을 품앗이 양육, 아이맘(i+mom)대로에 참석을 하였는데요.

학교 친구들이 없어서 조금은 어색했지만 새로 알게 된 동생들이 생겨서 기뻤어요!

오늘은 다람쥐 엄마가 (저희가) 그토록 하고 싶었던 축구를 같이 놀아주셨는데,

공도 잘 차시고 공도 잘 막고 너무 멋지셨어요. 운동하고 나서 점심을 먹는데 밥맛이 꿀맛 같았어요

실버복지관으로 나들이를 갔어요.

실버복지관은 실버타운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복지공간이래요.

거기에서 춤도 배우시고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신다고 하니 꼭 필요한 기관인 거 같았어요.

저희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실버타운에서 일하시는 할머니들을 만나서 준비한 선물을 드리는데

할머니들께서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참, 저는 어제 저만의 비석을 못 찾아서 너무 속상했지만 다행히 단짝을 만났어요.

희0이랑 샐러드도 만들고  씨름도 하면서 친해져서 자유놀이 시간에 따로 이야기도 해봤어요.

우리 둘이 무슨 얘기 했는지 다들 궁금해하시는데

이건 비밀~!

저희가 3일 동안 아무탈 없이 잘 마치는 데에는 여러 기관과 선생님들이 도와주셨다고 들었어요.

저희들이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복지관 관장님,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주신 건강도모팀 팀장님과 조리사선생님들,

우리를 따뜻한 곳에서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 주신 좋은 교회 목사님, 교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실버복지관도 감사합니다.

 

이러한 감사한 마음을 모아 첫날에 그렸던 호랑이 조각그림을 맞추고 감사편지를 예쁘게 꾸몄습니다.

이거 보시고 2022년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복지관 3층에 걸려있어요ㅎㅎ)

지금까지 어린이 기자단이 전하는 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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