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지역공생: 같이의 가치 시범학교 여름방학] 어린이 활동가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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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진이 작성일22-08-10 15:32 조회9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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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의 가치 시범학교 어린이활동가 재능기부!!
겨울방학에 이어 두번째 우리의 만남~
겨울방학에도 모여서 열심히 놀았지만 이번에는 여름방학을 남다르게 보내기 위해 우리가 모였다.
이번에는 어린이활동가들이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특별히 뭉쳤어요~
찐엄마 자녀인 어린이 활동가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을 보여주고자
부안복지관 마을지향 1, 2팀과 협업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섬기시는 생활지원사, 그분들을 돕는 사회복지사,
그 외 행정기관 및 이웃주민들과 만나고 교류하면서 자주, 공생, 선험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째날, 자원봉사 교육 및 어린이활동가 회의
-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자원봉사교육을 받았습니다.
- 나이로 보나 인품으로 보나 우리의 큰 언니인 연*이가 어린이회의를 진행했어요.~
- "얘들아 우리가 백산면 녹두꽃문화복지센터라는 곳에서 재능기부를 할 건데 무엇을 하면 좋을까?"
- 동생 : 음악 줄넘기요~ 누나 : 그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다리가 약해서 안될 거 같아.~
- 동생 : 그럼 자기소개랑 장기자랑이요.~ 누나 : 와우~ 완전 좋다~ 그거 하자 ~
- 동생 : 선생님 배고파요~
- 실습생 선생님들과 밥을 먹으면서 친해졌다는 후문~~
#둘째날 : 장기자랑을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할까??
- 실습생 선생님들과 만나서 회의도 하면서 악기도 익히고 노래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으로 결정 했어요
#셋째날 : 역할을 나누어 백산면 행복잔치 준비해보기
- 포스터 제작팀은 이아현 실습생과 허*진, 이*은 학생이 만들었어요.
- 수어배우기는 김연재 실습생과 지*, 태*,지*, 희*, 주*
수어 및 마라카스 팀은 갖은 곡물로 만든 마라카스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신나게 만드릴 수 있는 마법의 악기 입니다.
마라카스 만든 후 청각장애어르신을 위해 수어도 열심히 배웠어요.
다음은 악기팀이에요 **아~ 드럼은? 자신감이다!를 외쳐주면서 처음 접했던 악기도 리듬에 맞추어 곡을 만들어 갔어요.~
생각보다 합주는 조금씩 실력이 늘어갔어요.~
대회 전날은 우리 찐엄마들이 어린이활동가들에게 멋들어지게 입힐 의상제작을 했습니다.~
* 의상디자이너 : 써니 * 제단사 : 사라 * 보조 : 모아나 * 도시락 배달 : 다람쥐 * 송영, 영상제작 : 꽃사슴 , 우리 큰언니 : 장군
다섯번의 모임과 연습으로 우리의 재능을 기부하는 날 ~
드디어 백산면 어르신들을 만나는 날~!
청각장애인어르신이 계셔서
우리가 수어로 할 때 어린이활동가와 눈맞춤을 하면서 소통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이런 벅찬 감동 느껴지시나요!!!
우리 어린이 활동가들은 처음 본 광경에 낯설지 않고 잘 적응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같이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한참동안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있었어요~
마을 어르신들과 하나가 되어 함께 어울리니
이것이 바로 '더불어 사는 삶'이구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오길 바라며 백산면 어르신들!
또 뵐 때까지 모두 모두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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