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 다양한 지역주민이 함께 모인 배움나눔팀의 평생학습 발표회

'평생잔치 한마당'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청년부터 노년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배움을 나누고

박수쳐주는 행복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회에 참여한 잘한다잘한다의 밴드, 미술교실, 서예, 디지털배움터 참여자 분들의 결과물과 장애인평생학습 미술, 성인문해, 사진반, 나만의 책만들기, 사물놀이, 노래교실 그리고 노인포토그래퍼's '시선'까지!

1년동안의 활동을 나누는 자리에 관심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평생학습 참여자분들과

복지관 이용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처음이라는 단어가 많이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지역주민 밴드의 첫 무대, 내 삶을 이야기한 나만의 책만들기 낭송, 컴퓨터 수업때 배운것을 처음 보여준 디지털 배움터, 처음 사진전을 연 장애인 사진반 등 소중하지 않은 전시와 발표가 없었습니다. 

또한 장애인노래교실에서 부른 인생과 관련된 내용은 들으면서 마음 찡했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낭독했지만 듣는 사람의 마음을 울린 나만의 책만들기의 책 낭송...

앞으로 당사자분의 이야기들으며 좀 더 담아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평생잔치 한마당'에 많은 분들이 관심갖고 참여해 주셔서 준비했던 쿠키 200개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다시 한번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