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장애인주간이용센터] 나누면 좋아요, 오디차입니다!

7월 30일, 부안장애인주간이용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용인분들이 정성껏 만든 시원한 오디차를 직접 포장해 지역 내 유관기관 4곳에 전달하며, 

이웃과의 첫 인연을 맺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눔을 위해 직접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차 안에서 연습도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낯선 이웃 앞에 서 본 우리 이용인들.

말이 잘 나오지 않아 굳어버린 분도 있었고, 긴장한 표정으로 서 있는 분도 있었지만, 한 마디를 전하고 난 뒤엔 

모두의 얼굴에 뿌듯한 미소가 가득했답니다.

처음으로 복지관을 벗어나 이웃과 마음을 나눈 하루.

비록 서툴렀지만, 내가 만든 음료를 직접 전한 경험은 이용인분들에게 큰 기쁨과 성취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오디 차와 함께 잘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센터의 다음 활동도 기대해주세요!~

박현준 사회재활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