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돌봄팀] 최중증돌봄팀의 6월 발자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호훈 작성일25-07-23 10:43 조회36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최중증돌봄팀의 6월 활동을 소개합니다!
최중증돌봄팀의 6월은 새롭게 오신 선생님 세 분과 함께 ‘찾아가는 챌린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당사자의 도전적 행동의 원인과 강점을 가장 오랫동안 지켜본 장애인활동지원사와 함께
더좋은지원전략회의를 열고 논의했으며,
이후 당사자도 함께 모여 지역사회의 카페에서
직접 먹고 싶은 빵과 음료를 고르고 결제까지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페 오픈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웃픈’ 해프닝은 오히려
“당사자가 사진 찍는 실력이 좋다”는 또 다른 강점을 발견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6월에도 행정복지센터 챌린지는 계속되었습니다.
계화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백산면, 변산면, 진서면을 거쳐 상서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총 5곳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도전적 행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이해하기 쉬운 자료를 제작하여 전달드렸습니다.자료를 통해 도전적 행동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과 더불어,
사업 안내 및 신청을 위해 방문할 당사자에게 친절히 응대해 주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또한, 새롭게 오신 선생님들의 계획으로,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는 예술을 매개로
당사자들의 일자리, 낮 활동,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 사업을 수행하는 장애인 복지시설입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배우이자 예술 작가인 정은혜 작가님과,
배우자인 조영남 작가님의 부부전 관람과 더불어,
작가님의 부모님이 만든 팝업북 ‘은혜야, 살자’를 소개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도 일상의 것들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으며,
앞으로 이용할 당사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루틴을 만드는 낮 활동을 계획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중증돌봄팀은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통해 유연한 사고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최중증발달장애인이 더 나은 삶, 의미 있는 하루를 지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발로 뛰고 있습니다.
최중증돌봄팀은 앞으로도 긍정행동지원을 위한 전문성을 쌓으며
더 좋은 지원과 공간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최중증돌봄팀 김호훈사회복지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