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지원팀]자조모임 '동행'(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날씨가 너무나도 화창한 5월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 중 주산, 상서에 거주하는 대상자 총 14분과 함께 

해뜰마루 공원에 모여 첫 자조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안읍 김선자 생활지원사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걷기 활동 전에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갖고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였습니다. 

선생님의 매력발산으로 화기애애해진 분위기로 자조모임 ‘동행’을 시작합니다.

“허리 굽고 지팡이 짚고 다녀서 창피해서 안 오려고 했는데 예쁜 선생 따라서 오길 잘했네."

마실축제를 해도 한 번도 와보지도 못했는데 덕분에 꽃이라도 보고 예쁜 풍경도 보고 구경 잘했고 날씨까지 좋아서 

더 좋았다며 지팡이 짚고라도 바람 쐬러 나와서 참 잘했다 하십니다.

맑은 하늘처럼 어르신들 얼굴에도 꽃이 핀 듯 모처럼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산책 후에 정자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간식 맛있게 먹고 다음 자조모임에도 꼭 참석하실거라 약속하고 

첫 자조모임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이 함께 애써주셔서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 진행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