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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생팀]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반나절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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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옥 작성일25-04-30 18:27 조회3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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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가 함께하는 반나절 캠핑


어쩌다 부모 두번째 모임 주제는 '반나절 캠핑'

온갖 살림들을 이고 지고~ 곰소에 있는 캠핑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전에 터전을 이용했던 아동의 부모님이 캠핑장을 운영하고 계셔서 마음 편히 다녀왔습니다.

부모님들은 그간의 안부도 여쭙고, 별칭도 지어가며 자기소개 나누고, 함께 식사나누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꽝이 많은 보물찾기, 야밤 스파클라, 불멍 때리면서 시간도 보내고

캠핑장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소리도 지르며 도심속에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 곳에서 속 시원히 풀었던 것 같습니다.

"왜 벌써가요?" "자고 가면 안되요?" "여기 너무 좋아요" "저는 캠핑이 처음이예요"

9시 캠핑을 마무리하기 시작하니 원성이 자자한거 있죠? ^^

"우리 다음번에 한 번 더 캠핑 갈거야! 그 때는 더욱 재미나고 시간을 길~게 가져보자~"


아이를 터전에 보내고 나니 왜이리 자주 다치냐고 물었던 어머님이 계셨습니다. 아이들과 동행하여 자신의 눈으로 다른 아이들과 노는 모습을 직접 보니 왜 다쳐오는지 알겠다며 웃으시고 아이들의 모습들을 경험해보니 터전에 보내는 것이 더욱 안심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밖에서 다른 아이들과 뛰어 노는 경험이 적었던 아이.. 터전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시니 믿음이 간다는 학부모님

함께하면서 부모님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과 마음을 넓히고, 

아이들은 관계를 쌓아가며

서로가 성장하는 또 한번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은 것 같습니다.


어쩌다 부모가 되어 처음 가보는 길을 걷고 있지만

이야기를 나누며 길잡이가 되어주고 서로에게 지지자가 되어 성숙한 부모가 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뿜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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