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에서 주최한 제 10회 전북장애인 700인 한마당 축제

전북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에서 주최한 제 10회 전북장애인 700인 한마당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조금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에 축제에 참여했었는데, 올해는 꽃이 활짝 핀 봄 날에 다녀오게 되어 

마치 소풍을 떠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시상식을 비롯해 공연, 레크리에이션 게임, 경품 추첨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센터 이용인들도 자신 있는 게임에 참여하겠다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댄스 타임에는 갈고 닦은 춤 솜씨를 보여주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분주한 행사에도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복지관 선생님들이 신경써주신 덕분에 이용인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북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의 세심한 준비와 노력 덕분에 이용인들이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전북 내 이용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이렇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박현준 사회재활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