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돌봄팀] 1월의 발자취 "천리길을 위한,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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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호훈 작성일26-02-13 15:07 조회1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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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발자취 "천리길을 위한, 한 걸음"
해가 바뀌고 처음 전해드리는 최중증돌봄팀의 1월 발자취는
두 가지 소식을 담았습니다.
첫 번째 소식은 반가운 얼굴을 다시 만난 이야기입니다.
비록 개별형 서비스에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1월 초부터 김제 소재 한국장애인지원사회적협동조합의 그룹형 서비스에서 즐거운 낮 활동을 보내고 있는,
2025년 서비스 신청을 함께 준비했던 멋진 청년 최0원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찾아뵙고 함께 지역사회 활동을 하며 나누었던 정보들을
개인정보 보호 및 제3자 정보제공 동의를 바탕으로 정리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관찰하고 기록해 온 내용을 OPD 형식으로 담아 준비하였으며,
그 안에 모두 담지 못한 전 지원자의 마음과 맥락은 한 장의 편지로 대신 전하였습니다.
전달한 자료를 함께 살펴보며 현 담당자와 과거 지원 경험을 공유하고,
당사자의 삶이 더욱 안정적이고 행복해질 수 있는 지원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당사자가 어떤 방법으로 김제까지 이동하는지, 현재 무엇을 연습하고 있는지 등 일상의 구체적인 모습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논의 이후에는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단정해진 머리와 더욱더 밝아진 표정으로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며,
1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은 우리 팀만의 기억이 아니라, 서로에게 의미로 남아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두 번째 소식은 ‘말처럼 오래 달려가기 위한 최중증돌봄팀의 준비’ 이야기입니다.
2026년도의 사업을
찾아가는 챌린지, 개인별지원계획, 낮 활동지원, 종사자 역량강화, 홍보 및 네트워크로 세분화하며 사업 체계를 정비하였습니다.
또한 당사자가 기관에 오기 전 우리만의 적절한 루틴을 형성하고 더 나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낮 활동을 기획·운영해 보며 각 활동을 종사자 역량강화와 연계하는 유기적인 흐름을 더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월 복지관 풍경의 ‘사업 브리핑 데이’를 통해 다시 소개할 예정입니다.
사업 준비와 더불어,
새봄을 맞이하여 긍정행동지원실·심리안정실·사무실을 꼼꼼히 정비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는 문구처럼,
앞으로 활동할 공간이 더욱 평안하고 단단한 기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바닥부터 의자, 서랍장, 파쇄기 내부 등 세심하게 정리하고 청소하였습니다.
이처럼 1월은 다시 만나고, 다시 준비하며, 다시 다짐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최중증돌봄팀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도 당사자의 일상을 함께 이어가는 동반자로서,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한 걸음씩 꾸준히 챌린지 하겠습니다.
※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발달장애인에게 1:1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김호훈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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